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7
연예

"행복해지고 싶어서…" 나문희 인생 담긴 무대에 눈물바다 (뜨씽즈)

기사입력 2022.03.14 15: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뜨씽즈' 나문희가 인생이 담긴 무대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SING트콤이다.

뜨거운 기대 속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대하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하고도 남을 초호화 출연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 도합 990살 ‘매력 만점’ 단원들의 면면이 드러난다. 여기에 합창단원을 이끌 든든한 음악감독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의 설레는 첫 만남도 담긴다.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김영옥과 행복해지고 싶어서 합창을 시작했다는 나문희, 노래는 평생 짝사랑이라는 장현성 등 가슴 속에 노래를 품고 살아온 시니어벤져스들의 뜨거운 각오가 펼쳐진다.

또한 단원들을 더욱 끈끈하게 이어줄 숨은 인연들도 공개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더이상 노래로 놀림받고 싶지 않다”라고 각오를 불태운 전현무부터 한 단원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낸 김광규까지, 케미스트리가 남다른 대면식 현장이 기대를 높인다.

노래로 들려주는 자기소개 무대도 흥미롭다. 김영옥과 나문희의 인생이 담긴 무대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고. 배우들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빛나고, 그동안 미처 몰랐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는 반전의 무대도 쏟아진다. 나이 총합 990살 연륜의 배우들마저 잔뜩 긴장하게 만든 자기소개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뜨씽즈’는 화려한 3단 고음은 없지만,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깊고 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와 인생 이야기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음악에 진심인 시니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항해가 담길 ‘뜨씽즈’는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