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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집 살 땐 오직 투자가치"…홍현희 "돈 급하냐"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2.03.14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위너 송민호와 이승훈이 밸런스 게임을 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이 출연했다.

송민호는 "아파트보다 주택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년에 주택 관리도 하고,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승훈과 송민호는 장동민과 매물 찾기에 나섰다. 선글라스를 쓴 송민호에 모습에 양세찬은 "저 분은 레옹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승리를 확신했다. 앞서 위너 멤버 강승윤이 출연, 1승을 거두었기 때문. 이승훈과 송민호는 "역시 위너", "이름따라 간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강남에 직장이 있다는 의뢰인을 위해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다세대 주택, '양자 택일'을 소개했다. 공인중개사는 "2021년 준공되어 올해 첫 입주하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인 가구 살기 좋다"고 덧붙였다.

깔끔한 거실에는 폴딩 도어가 설치되어 있었다. 장동민은 "폴딩 도어로 공간 분리와 확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처음엔 거실이 좁다고 느꼈는데 폴딩 도어를 여니까 개방감이 있다"고 했다. 

장동민은 이승훈과 송민호를 대상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둘은 "산 뷰보다 바다 뷰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막혀있는 산보다는 트여있는 바다가 좋다"고 했고, 이승훈은 "투가가치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당이 있는 집, 펜트하우스 중 송민호는 전자를 골랐고, 이승훈은 후자를 택했다. 송민호는 "캠핑을 좋아한다"면서 "'불멍'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승훈은 또 "투자가치 때문"이라고 답했고, 이에 홍현희는 "돈 급하시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장동민은 '사생활 노출 vs 노출로 생활' 중 한 가지를 택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훈과 송민호는 입을 모아 "노출로 생활"이라고 답하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양재택일'의 전세가는 5억 2천만 원. 화이트, 우드 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지만 "공간이 협소하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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