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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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던 이번"…EXID 하니, 정치색 논란 투표 인증글 결국 '삭제'

기사입력 2022.03.11 09:36 / 기사수정 2022.03.11 09:3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SNS 부계정에 올린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관련 글이 갑론을박을 불러왔다.

하니는 대선 본투표가 진행된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참 어렵던 이번"이라는 글과 함께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다수 연예인들이 투표 시기마다 올리는 인증샷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하니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고 주장했다. 하니가 글을 '이번'이라는 명사로 글을 마무리한 점을 근거로 기호 2번인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했다는 것.

하니는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글이 화제가 되자 '이번' 뒤에 '투표'라고 덧붙였으나 정치색 논란이 번지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 SF9 멤버 다원 등이 대선 투표와 관련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민혁은 팬 카페에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썼다는 이유로 논란에 휘말리자 "쓸데없는 데 이미부여하지 마라. 시간 낭비다. 아이돌이라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몇 번을 이야기했는데 저랑 묶지 말아달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다원은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 닉네임을 '2상혁'으로 변경했다는 이유에서 논란이 야기되는 듯하자 자신의 닉네임을 ''이상혁'이 안 돼서'라고 에둘러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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