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샤넬 앰버서더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3월 8일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진행된 샤넬 2022/23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쇼에 참석했다.
제니는 블랙 트위드 탑과 시퀸 장식이 들어간 벨벳 소재의 블루종, 스커트를 착용해 눈낄을 끌었다. 코코 크러쉬도 같이 매치해 스타일링을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샤넬 2022/23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는 사이키델릭 컬러의 재킷, 살짝 남성적이거나 오버사이즈 느낌의 재킷, 블랙 팬 벨벳(panne velvet)으로 만든 트라우저, 긴 양말에 매치한 타이트한 스커트, 페이턴트 레더나 부클레 울 소재의 스틸레토힐 포인티드 펌프스, 블랙 또는 베이지 러버 소재의 부츠 및 싸이하이 부츠가 등장했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컬렉션 전체를 트위드에 바친 것은 일종의 헌정이다. 리버 트위드(River Tweed)를 따라 가브리엘 샤넬의 발자취를 찾아가면서 그 풍경 속의 컬러들로 트위드를 구상했으며, 무한한 컬러와 소재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트위드는 샤넬의 영원한 코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다양한 룩들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최근 블랙핑크 제니는 2021/22 코코네쥬 컬렉션 캠페인 모델 그리고 2022 코코 크러쉬 캠페인 모델 등 샤넬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샤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