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4일 도쿄지역에 계획적 정전이 예고되자, 이에 대비해 시민들이 사재기에 나섰다.
일본 니혼TV에서 도쿄의 한 대형 슈퍼마켓의 컵라면 진열대가 텅 빈 모습을 방송했다. (▲사진)
또한 음료수 진열대도 거의 전멸 상태다.
방송에서, 슈퍼마켓을 찾은 한 여성 손님은 "물을 사러 왔는데 늦었다"며 아쉬워했다.
이 매장의 점원은 "물, 쌀, 통조림, 컵라면 등 보존식품이 금세 나가버린다"고 말했다.
[사진 ⓒ NTV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