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MC몽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7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재해구호협회에 3,333만 원을 이체한 거래내역을 공개했다.
MC몽은 "저 숫자만큼 새로운 나무와 새생명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며 "돈이 많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받은만큼 해야 하니까 하는겁니다. 어머니 한테 그렇게 배웠고 저는 굶어도 그렇게 살랍니다 그렇다고 가난하지는 않으니 ..전 그렇게 할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하루 전 "저는 애연가입니다"라고 밝히며 "제발 애연가 여러분들 산에서, 밖에서 담배 피지 말아주세요. 애연가로서 책임을 느끼며 산불 피해 복구센터에 3월 7일 3000만원 기부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동참 바랍니다"라며 기부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이하 MC몽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 숫자만큼 새로운 나무와 새생명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잘난척이 아니라 약속이고
충동적인 놈이라
좋은일이라면 더 하고 싶지만
지금 제 능력에 맞게 기부 하겠습니다
인증했으니
오늘도 희망이 가득한 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돈이 많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받은만큼 해야 하니까 하는겁니다
어머니 한테 그렇게 배웠고
저는 굶어도 그렇게 살랍니다
그렇다고 가난하지는 않으니 ..
전 그렇게 할렵니다
#희망브리지
사진 = MC몽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