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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아내, 생각만 해도 미소"…붐 "최수종 닮아가"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2.03.06 23:50 / 기사수정 2022.03.06 23: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홈즈' 장동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최정윤과 정겨운이 인턴 코디로 합류했다.

이날 최정윤은 "집 보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제 집은 자가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몄다. 아이가 많아서 알록달록한 게 많고 지저분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윤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한 지 3년 차다. 육아랑 일을 병행하려고 하니까 쉽지 않더라. 속세와 연을 끊고 산에 들어가든 뭘 하든 해서 꼭 따내겠다"라고 열정을 불태웠다.

정겨운은 '홈즈'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아내와 어머니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시다. 카페를 지을 때도 직접 다 만들었다. 그러면서 저도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집 인테리어는 아내가 담당해서 했는데 좀 깔끔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정겨운 씨를 전에 예능프로그램 '즐거운家'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무슨 저런 애가 있나' 싶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더라. 이제는 바뀌었다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거주 중인 의뢰인은 "20대 때 꿈을 위해 이탈리아에 왔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한국을 떠난 지 20년이더라. 한국에 살고 계시는 어머니도 70대가 되셨다.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 효도도 하고 오손도손 살고 싶다. 해외에 있는 시절이 길다 보니까 집 구하는 게 쉽지 않더라"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의뢰인은 청담역 부근에서 회사를 다니게 됐다며 청담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인 집, 혹은 자차 1시간 이내인 성남, 용인 지역을 원했다.

또한 리모델링된 집, 독특한 구조의 집을 원했고 "엄마 방, 제 방, 디자인 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 해서 총 3개의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별도의 취미 공간이 있으면 방이 하나 없어도 괜찮다. 대신 수납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의뢰인은 "매매가 10억 원대 혹은 전세가 7억 원대까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그동안 못 쌓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집을 구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멘트가 왜 이렇게 따뜻해지셨냐. 아내 때문이냐"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아내를)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붐은 "웃는 것도 점점 최수종 씨를 닮아간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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