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대가족과 함께 살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질문창 열어봐요. 궁금한 거 답 드리지 못한 거 있으면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 팔로워는 '언니 대가족이랑 사는 거 솔직히 힘들지 않나요..? 일본에 계신 엄마 아빠 보고 싶을 때 많죠..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야네는 "친구, 언니, 동생, 엄마가 더 많아진 느낌? 전 너무 좋아요. 당연히 살다 보면 조금씩 불편한 것도 있고 하지만 그건 가까이 살아도 멀리 살아도 똑같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 가족이랑도 불편한 것들 하나씩 있잖아요! 남편 가족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든 건 전혀 없어요"라고 답하며 시댁과 함께 사는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인 아야네는 14살 연상 이지훈과 지난해 결혼했다.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사진 = 아야네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