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 아홉' 남기애가 손예진의 친모일까.
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6회에서는 장주희(김지현 분)가 박정자(남기애)에게 차미조(손예진)의 친모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주희는 "옛날에 분식집 했을 때 혹시 일했던 아줌마 중에 고아원 이야기하던 사람 없었어?"라며 물었고, 박정자는 "글쎄 왜?"라며 되물었다.
장주희는 "찬영이가 미조 친엄마 찾아주고 싶다고 안달이야. 농담인 줄 알았는데 꽤나 진지하네"라며 털어놨고, 박정자는 "아픈 거나 돌봐야지 갑자기 미조 친엄마는 뭐 하러. 잘 사는 애를"이라며 걱정했다.
장주희는 "근데 찬영이 마음은 그게 아닌가 봐. 미조가 친엄마 찾는다고 나섰다가 우리도 만난 거고 하니까. 근데 왜 미조 서류에다가 고척도 실로암 분식이라고 적어놨을까?"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박정자는 "내 품에서 자랐으면 저만큼 못 했지"라며 혼잣말했고, 박정자가 차미조의 친모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