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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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다 오너!' T1, 쵸비 요네 공략하며 '13연승 질주' [LCK]

기사입력 2022.03.03 18: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의 운영이 빛났다.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2라운드 T1과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오펠리아' 백진성, '리헨즈' 손시우가 등장했고 T1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초반 피넛, 쵸비의 활약이 빛났다. 페이커를 제대로 노리면서 선취점을 달성했다.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났다. 케리아가 미드 로밍을 시도한 과정에서 구마유시가 물렸고 T1이 빠르게 합류하며 오펠리아를 끊었다.

첫 전령은 T1이 가져갔고 젠지는 첫 마법 공학 용을 차지했다. 오너는 봇에 전령을 풀면서 구마유시를 키웠다. T1은 탑 쪽에 힘을 주면서 도란을 터트렸고 1차 공략에 성공했다. 젠지 역시 봇에서 구마유시를 잡아내며 오펠리아의 성장을 도모했다.

16분 경 젠지는 봇 2차를 파괴했고 T1은 봇을 버린 채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T1도 봇에서 본 실수를 만회하고자 봇에 전령을 풀고 내각 타워까지 두드렸다.

중요한 세 번째 대지용이 등장했다. 양 팀 모두 용에 집중한 상황. 젠지가 구마유시를 제대로 공략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면서 이득을 봤다. 

23분 경 T1이 먼저 미드 이니시를 통해 리헨즈를 끊었고 이때 젠지는 잘 큰 쵸비를 앞세워 구마유시를 터트렸다. 기회라고 생각한 젠지는 바론을 시도헀지만 T1의 끈질긴 견제로 실패로 돌아갔다. 

네 번째 용을 차지한 T1은 바론까지 먹으면서 젠지를 잡아먹었고 격차를 오히려 벌렸다. T1은 미드 억제기까지 터트리며 봇으로 뭉쳤고 끝내 봇 내각 공략에 성공했다.

대망의 다섯번째 용이 나왔다. T1은 용을 버리고 백도어를 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젠지가 대지용 영혼을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을 두고 양 팀이 다시 견제싸움을 펼쳤다. T1은 32분 경 도란을 터트리며 바론을 획득했다. T1은 바론 버프를 두른채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정비를 마친 T1은 탑으로 돌았고 3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제 T1은 쌍둥이까지 밀어붙였고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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