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살림남2' 홍성흔이 '공부하는 게 벼슬이냐'며 버럭했다.
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간신히 가까워졌던 관계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한 홍성흔, 홍화리 부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아침 화리는 김정임에게 일찍 깨우지 않았다고 짜증을 내며 등장했고 홍성흔은 공부하는 게 벼슬이냐며 버럭 소리쳤다. 이에 한창 예민한 수험생인 화리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집안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후 홍성흔은 김정임으로부터 이날이 화리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훈련과 시합으로 인해 한 번도 화리의 생일에 같이 있어준 적도, 제대로 챙겨준 적도 없었다며 미안해했다.
홍성흔은 딸에게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주기 위해 화리와 화리의 친구들을 글램핑장으로 초대했고, 화리와 친구들의 즐거운 생일파티를 위한 아빠 홍성흔의 고군분투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생일파티 말미 화리가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쏟고, 뒤로 돌아서서 눈물을 훔치는 홍성흔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흔, 홍화리 부녀가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생일 현장은 5일 오후 9시 20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