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23:21 / 기사수정 2011.03.13 23:2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에서의 최악의 대지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틀 연속 해저지진이 발생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경 인천 서쪽 120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히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3시 12분께 인천광역시 서쪽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지진은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다"면서, "이번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소규모 지진일 뿐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는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북한 지역인 강원 회양 남쪽 22km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12일에는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북서쪽 50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 =인천지진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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