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희가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최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워 있는 아기 때가 제일 편하다는 말, 뒤늦게 이해하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손은 뿌리치고, 마이웨이로 혼자 가고..안고 가기엔 너무 무거운 그녀"라며 딸 복이를 칭했고, "왜 제 사진은 다 눈이 풀려있죠ㅋㅋ?"라고 덧붙였다. 그는 "#핫플 앞의 사진인데 #갬성이 있을 수 없는 내 인스타 #안 순한 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복이이 모습을 공개했다. 울상을 짓고 있는 복이와 달리 최희는 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그의 넋 빠진 표정에서 육아의 고충이 느껴진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 모습 같네요", "현실 엄마의 눈", "지쳤어 벌써" 등 육아에 지친 최희의 모습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복이를 두고 있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