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절친 정호연의 SAG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28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멋진 호연이, 너무 너무 너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네 덕분에 우리 모두가 더 꿈꿀 수 있게 되었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가한 정호연이 트로피를 듣고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정호연은 미국 LA에서 열린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첫 배우 데뷔작 '오징어 게임'으로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등장, "여기 계신 배우분들을 보며 배우라는 꿈을 키웠다"며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것 자체로 진심으로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혜리와 정호연은 1994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있다.
사진 = 혜리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