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후보 논의' KBO, 3월 2일 3차 이사회 개최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가 신임 총재 선출을 위한 논의를 3차 이사회에서 이어간다. 

KBO는 28일 "3월 2일(수) 오후 2시 30분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8일 정지택 총재가 사임 소식을 전하며 KBP 총재 자리가 공석이 되었다. 정 전 총재는 개혁을 주도할 KBO 총재직은 새로운 인물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2021년 1월 KBO 25대 총재에 취임한 정 전 총재는 임기 3년 중 1년 만에 중도 사퇴하게 되었다.

앞서 KBO는 지난 18일 2차 이사회를 열었다. 논의 끝에 각 구단이 3차 이사회에서 각각의 후보를 추천하고, 총회에 추천할 총재 후보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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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