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서울 원클럽맨 고요한이 K리그 새 기록을 달성했다.
FC서울은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요한이 K리그 통산 30-30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고요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0-1로 뒤지던 후반 28분 김진야의 동점골을 도왔다.
구단은 "고요한 선수가 어제 인천과의 경기에서 김진야 선수의 골을 도우며 K리그 통산 355경기 34골 30도움을 달성했습니다"라며 "고요한 선수는 K리그 역사상 52번째 30골-30도움이라는 업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고요한은 2004년 토월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FC서울에 입단했다. 2년 뒤인 2006년 18세의 나이에 리그컵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고 K리그에는 2007년에 데뷔했다.
고요한은 FC서울에서만 18시즌째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그는 서울에서 모든 공식전 435경기 40골 39도움을 기록해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통산 40-40을 기록하게 된다.
사진=FC서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