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1

[이 시각 헤드라인] 송지은 미친거니 1위…이미소 백댄서 조규원

기사입력 2011.03.12 21:07 / 기사수정 2011.03.12 21: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2일 오후 9시 헤드라인



▶ 송지은, '미친거니' 1위 독주…'솔로 파워 입증'

걸 그룹 '시크릿' 송지은의 기세가 무섭다.
 
송지은의 솔로 곡 '미친거니'는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악 실시간 차트 1위에 이어 모바일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일 발매된 '미친거니'는 오픈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모바일 부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성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미친거니'는 작곡가 강지원, 김기범이 프로듀싱해 피아노 선율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R&B Hip Hop 곡이다.
 
한편, '미친거니'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같은 소속사 신인 래퍼 방용국도 '훈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 '이미소 백댄서' 조규원, 걸 그룹 '글램' 멤버

지난 1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멘티 이미소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그의 백댄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 방시혁의 중간평가가 진행됐다.
 
이미소는 J의 '어제처럼'을 댄스 버전으로 각색해 연출했다. 이때 이미소의 무대를 지원 사격해줄 댄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규원은 연예인 못지않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외모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시혁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댄서는 조규원이라는 연습생이다"고 밝혔다.
 
이어 "방시혁이 제작하는 걸 그룹 '글램'(GLAM) 멤버로 예정이며 현재 연습생 신분이고 방시혁의 제자로 이미소 무대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 노지훈, 임정희에 고백…"누나 보며 노래해 덜 떨렸다"

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방시혁 멘토 스쿨의 4명 참가자중 각각 2명의 진출자 및 탈락자가 결정됐다.

동방신기의 '허그'를 심사 곡으로 선택한 노지훈은 중간평가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하였다.

그러나 방시혁은 곡 후반부 흐트러진 발성법을 지적하며 그를 더 다그쳤다.

마침내 MBC '음악중심' 무대에서 열린 멘토스쿨 파이널에서, 노지훈은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이현의 지적대로 단점인 느끼함을 죽임은 물론, 안정된 발성과 여유가 있는 댄스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또한, 곡 하이라이트인 고음 부분을 수준 높게 처리해 일순 심사위원들이 놀란 표정을 짓게 했다.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나선 임정희에게 던진 멘트가 압권이었다.

임정희가 "오늘 떨리지 않았나"라 묻자, 노지훈은 갑자기 "누나라 불러도 될까요?"라며 허락을 구했다. 이어 "누나를 보며 노래해서 덜 떨렸던 것 같다"며 숨겨왔던 마음을 털어놓았고, 임정희는 기쁨과 쑥스러움이 섞인 듯 "솔직한 건 속일 수 없네요"라고 말하며 웃어버렸다.

결국, 노지훈은 방시혁의 제자 4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데이비드 오가 2위로 합격한 가운데 김정인, 이미소는 아쉽게 탈락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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