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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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X김아랑, 빙상남매 출격 '예고편 공개'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6 08: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이 '나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윤기와 김아랑이 등장하는 2022 동계올림픽 특집 예고편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서원과 기안84의 에피소드 이후 방송 말미에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남녀계주 은메달을 목에 건 곽윤기와 김아랑의 모습이 나왔다.
 
남자계주 5000m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의 경우 앞서 올림픽 이후 뭐가 제일 기대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 혼자 산다' 제작진들의 연락이라고 대답하며 출연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곽윤기는 일단 인터뷰 자리를 통해 "숙소에서 9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면도를 하던 곽윤기는 윌슨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곽윤기는 "내가 널 만나다니. 내가 널 만나려고 4년 기다렸어. 알겠지?"라고 감격스러워하며 윌슨의 목에 은메달을 걸어주려고 했다.

곽윤기의 아침일상은 천정에 머리를 박으며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됐다. 곽윤기는 베이징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 된 만큼 밀린 짐정리부터 했다. 곽윤기는 올림픽 때 신었던 스케이트화를 조립해 놓고 새 옷 언박싱에 나섰다.

곽윤기는 바지를 몸에 대 보더니 "이거 봐. 이럴 줄 알았어. 난 항상 바지가 나한테 너무 길어"라고 투덜거리며 세탁소로 향했다. 곽윤기가 외출을 하자 여기저기서 은메달에 대한 축하인사가 쏟아졌다.

곽윤기는 슈퍼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나 알아? 고맙다"며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해주며 확실하게 팬서비스를 했다. 집으로 돌아온 곽윤기는 "MBTI를 다시 해볼까?"라며 MBTI 검사를 해보기도 했다.

여자계주 3000m 은메달리스트 김아랑은 심플한 매력의 깔끔한 하우스를 공개했다. 김아랑의 집에는 아기자기한 취향이 돋보이는 소품들도 곳곳에 진열되어 있었다. 김아랑은 윌슨을 보더니 "진짜 복받았어"라는 얘기를 했다.

김아랑은 세안을 한 뒤에도 변함없이 빛나는 민낯을 뽐내고 있었다. 김아랑은 화장품을 바른 뒤 앉아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김아랑은 올림픽은 끝났지만 운동을 거르지 않으며 "워밍업이다. 평소에 이렇게 들긴 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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