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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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김용준 부르는 손님에 당황…수줍게 밝힌 이름 (어쩌다 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2.02.24 21:41 / 기사수정 2022.02.24 21:4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어쩌다 사장2' 이광수가 자신을 가수 김용준으로 착각한 손님에게 당혹감을 표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험난한 1일 차 영업을 개시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인성은 아침 식사를 권하는 임주환에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뭐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묵도 해야 하는데 밥은 또 뭘 먹어야 하느니 모르겠다"라며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있는 상태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어느새 보조 셰프로 자리잡은 임주환은 조인성이 꺼낸 어묵 봉지를 뜯으며 "꺼내놓으신 어묵을 다 꽂으면 되냐"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저녁 장사 때 또 써야 하니까 다 꽂아놔라"라고 대답하며 급하게 어묵 육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앞서 배송 실수를 했던 이광수는 결제를 취소하기 위해 포스기 앞에 섰지만 무언가를 잘못 눌러 곤경에 빠졌고, 김우빈이 이를 돕기 위해 포스기를 만졌지만 경고가 담긴 알림이 뜨면서 상황은 더 나빠질 뿐이었다.

같은 시각 공부방 배달을 간 차태현은 "죄송하다. 너무 늦었다. 옥수수 전분이 다 떨어졌더라"고 전하며 리스트를 확인하다가 공부 중인 아이들을 발견하고 인사를 건넸다. 차태현이 "몇 시까지 공부하냐"라고 묻자 공부방 선생님은 "정해진 양을 하는 거다"라고 답했고, 차태현은 신기해하며 "나중에 놀러와라"고 말했다.

배달 실수에 관해 이광수, 김우빈과 대화를 나누던 차태현은 "그 전의 것 취소하는 법을 나도 모른다. 그냥 적어놔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절망하게 했다.

이광수는 차태현에게 "아침 식사 하시겠냐. 우빈이랑 형만 드시면 된다"라고 알렸고 차태현은 "우빈이 아직 안 먹었냐. 왜 안 먹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같이 먹으려고 했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곧 점심 영업이 시작되는 관계로 바 테이블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한 모녀 손님이 방문해 담배 한 보루를 주문하자 이광수는 "보루가 없는데 그냥 한 갑을 10개 드리면 안 되냐"라며 은근슬쩍 제안을 건네다가 "쟁여놓고 피우시는 스타일인가 보다"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손님은 이광수에게 "김용준 씨?"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가 "김용준 씨요?"라고 되묻자 손님은 "키 큰 사람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겠다"라며 난감해했고 이광수는 나지막히 "이광수"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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