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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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추가' V-리그 남자부 재개 시점 연기, PS 일정축소

기사입력 2022.02.24 13:28 / 기사수정 2022.02.24 13:2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멈췄던 V-리그 남자부의 재개 일정이 확진자가 추가되며 연기된다.

한국배구연맹은 "23일 삼성배구단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4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남자부는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23일부터 10일 뒤인 3월 4일까지 중단되며 3월 5일로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연맹은 지난 16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두 구단이 12명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24일까지 남자부 경기 순연을 결정, 25일부터 리그 일정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시점이 미뤄지게 됐다.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 등 변수로 포스트시즌 일정도 줄이기로 했다. 연맹은 "리그 중단기간 14일 초과로 잔여시즌 경기일을 축소해야 하는 연맹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무위원회 사전 논의를 통해 정규리그 경기수 유지, 포스트시즌 일정 축소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연맹은 "자세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가 무사히 완주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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