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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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주식계의 ‘갈치’…”여러 토막 나” 폭소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2.24 10:30 / 기사수정 2022.02.24 13: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지석진이 주식계의 ‘마이너스 손’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N년째 유망주' 특집을 맞아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지석진에게 “연예계 소문난 마이너스의 손인데 지금은 안그러지않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아직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4~5년전에 산거는 두 종목인데 하나는 64%, 하나는 71%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마이너스냐 플러스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마이너스죠”라며 씁쓸해했다. 


지석진은 “최근에 들어간 것 중에는, 우량주 중에 많이 떨어진 종목이 있더라”라며 “역시나 또 내려갔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지석진의 주식 종목을 맞췄고, 지석진은 “정확하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주식은 장기투자라고들 하지만 할 게 있고 못할 게 있다”며 “장기투자 결과 -71%였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주식하면서 별명이 뭐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고등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용만씨가 (원조) 고등어다. 고등어를 사러가면 반토막을 내서 주듯이 주식만 하면 반토막이다” 라고 답했다. 또한 “저는 갈치다(4등분을 낸다) 요즘은 세꼬시(?)다” 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주식 때문에 가장 괴로울때는 언제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어머니가 3만 원짜리 고급 도시락을 좋아하신다”라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속이 상한게 오늘 이 도시락을 수백 그릇을 날렸는데, 오늘 날린거를 도시락으로 보답했으면 매일 드릴 수 있는데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와이프랑 마트를 가면 두부가 유기농인데 천원이 더 비싸다면 고민을 한다. 그럼 화가 난다. 오늘 두부 몇천 모를 날렸는데”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제테크로는 주식 말고 다른 것은 괜찮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부동산도 급등 직전 판 아파트가 있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어 “9월부터 급등하는데 6월에 판다. 6월에 팔면 8월 중순이 잔금이다”라며 “잔금 받으면 보름 뒤부터 올라가기 시작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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