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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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2년 반 만에 복귀, 작품·캐릭터 고민 많았다"

기사입력 2022.02.23 11:4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폰서' 한채영이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IHQ drama, MBN 드라마 '스폰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이날 한채영은 "전작 '신과의 약속' 이후 2년 반 만의 컴백이라 작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전작에선 모성애가 강한 역할이었는데, '스폰서'에서는 완전히 다른 배역을 받았다. 그래서 보는 순간 너무 강렬한 거 아닌가 걱정도 됐지만, 사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뷰티회사 CEO인 한채린은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있지만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하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스폰서'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IHQ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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