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최환희, M.O.M 신곡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NG컷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KCM과 최환희(지플랫)가 MSG워너비 M.O.M(이하 M.O.M) 신곡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한다.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 측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KCM(강창모) 버전 뮤직비디오 NG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KCM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 출연 중인 최환희가 등장했다. 최환희는 ‘듣고 싶을까’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을 예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KBS 2TV ‘갓파더’에서 친구 같은 ‘MZ세대 부자’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은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도 장난기 넘치는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최환희에 기댄 채 계속 장난을 걸던 KCM은 결국 NG를 내며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환희를 꼭 껴안아 주며 아빠 미소를 짓는 KCM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NG 티저를 통해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KCM의 ‘듣고 싶을까’ 파트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어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M.O.M은 신곡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뮤직비디오 NG 장면들을 모은 NG 버전 티저를 공개하는 독특한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재정, 원슈타인에 이어 KCM의 NG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석진, MSG워너비 완전체의 NG 티저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듣고 싶을까’는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M.O.M을 위해 선물해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KCM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프레쉬’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길영 감독이 참여했으며 M.O.M과 더불어 정상동기 멤버 4인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가 출연을 확정, MSG워너비 완전체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MSG워너비 M.O.M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