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시선 두려워하지 않아"…스테이씨의 확신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4연속 히트 행진에 대한 자신감을 안고 컴백했다. 

21일 오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두 번째 미니 앨범 '영-러브 닷 컴(YOUNG-LUV.COM)'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데뷔 타이틀곡 '소 배드(SO BAD)'부터 '에이셉(ASAP)' '색안경'까지 연이어 히트 시킨 스테이씨의 5개월 만에 컴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민은 "부담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번 신곡 '런투유(RUN2U)'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시은은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두려워 하지도 않고 너만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다 필요 없이 너에게 올인하겠다는 거침없는 사랑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러브 닷 컴'에는 타이틀곡 '런투유' 외에도 '세임 세임(SAME SAME)' '247' '영 버르(YOUNG LUV)' '버터플라이(BUTTERFLY)' '아이 원트 유 베이비(I WANT U BABY)'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이 담겼다. 

세은은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음악적 성장을 알렸고, 윤은 "각자의 보컬적인 매력이 잘 살아난 것 같다.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장르도 넓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테이씨는 그동안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틴프레시'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구축했다. 이번 활동 역시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스테이씨 특유의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틴프레시 에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민은 "스테이씨만의 발랄하고 순수한 느낌"을 강조하며 4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다운 하이틴 매력을 앞세워 활동 각오를 드러냈고, 시은은 "성숙하고 강렬해진 스테이씨의 모습 속에서 틴프레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단단한 마음을 엿보였다. 

한편 스테이씨 두 번째 미니 앨범 '영-러브 닷 컴'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런투유' 뮤직비디오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