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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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김영애, 염정아에게 물세례…'너무하네'

기사입력 2011.03.11 00:3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염정아가 지성을 후원해왔다는 기사가 터져 김영애의 분노를 샀다.

10일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김도훈 연출, 권음미 극본)에서 조현진(차예련 분)은 김인숙(염정아 분)가 한지훈(지성 분)의 후원자임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이 이 둘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나 조현진은 이를 덮어두기로 하고 김인숙과 한지훈에게 "나를 JK클럽의 사장으로 만들어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사장이 되는 순간 둘의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인숙은 진숙향 여사를 찾아가 JK클럽의 자문위원이 되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어려운 부탁을 한 개 더 청한다. 이는 조현진을 지사장으로 추천하라는 부탁으로 보였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명확히 드러난 바가 없었다.

공순호(김영애 분)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클럽 지사장을 큰 며느리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인숙에게 "어딜 감히 너 따위가 자리를 넘봐"라고 하며 그녀를 꾸짖었다.

이와 동시에 김인숙과 황지훈의 관계가 기사화돼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보고를 들은 공순호는 김인숙에게 물을 끼얹으며 분노했다.

시청자들은 "이젠 물 사례까지,,, 너무 불쌍하다","진향숙이 뒤통수 친건가?","염정아씨 너무 불쌍해요"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염정아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더 이전부터 지성과 알고 지낸 것으로 추측되는 장면들이 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김영애, 염정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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