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명예전당 남녀 그룹 누적 순위 1위에 올라 제77대 기부천사로 선정되어 기부한다.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30일간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투표로 만들어진 순위다.
엑소는 남자 그룹 2월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14개월 연속 기부천사를 달성했다.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47회, 기부요정 22회, 총 69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3천450만 원을 달성했다. 명예전당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몬스타엑스이다.
엑소는 웨이브 자체 기획 예능 프로그램 ‘엑소(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3’으로 찾아 올 예정이다. 줄여서 '엑사세'라 불리는 시리즈는 이전에 재미있게 시청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전역을 마친 수호가 19일 오후 9시부터 유튜브 EXO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 부문에서 18개월 연속 누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부천사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기부천사 43회, 기부요정 14회, 총 57회 기부하여 누적 기부금액 2천850만 원을 달성했다. 명예전당 여자 그룹 2위는 블랙핑크, 3위는 시크릿넘버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위로 진입해 8주 연속 랭크인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 미주 공연에 돌입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애돌’은 종합 누적 순위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와 동시에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최애돌’ 누적 기부금액은 3억 1200만 원이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