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혜진이 자신의 한정판 신발을 딸 지온이가 더럽혔다고 밝혔다.
17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젤 잘 신는 운동화들 모아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발레리나로 활동했던 윤혜진은 "저는 운동화를 엄청 사랑한다. 평생 발이 많이 고생했다. 평소에만은 무조건 발을 편하게 해야 돼서 구두를 어디 결혼식 빼고는 안 신는다. 거의 플랫이다. 예의를 차려야 하는 장소에서는 구두를 신는데 차에 운동화가 대기하고 있다"고 취향을 밝혔다.
이어 "운동화 살 때 그냥 예쁘면 사는 스타일"이라며 "갖고 오고 싶었던 게 있는데 지온이가 제 거를 신고… 걸레짝… 귀한 거… 못 사는 거… 한정판… 레어템…"이라고 궁시렁거렸다. 딸 지온이가 자신의 비싼 한정판 신발을 신어 더러워졌다는 것.
윤혜진은 "근데 그게 편하다고 그거만 신는데 아껴 신지를 않고 다뜯어지고 난리가 났다. 속상하다"라며 털어놨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이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