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회장, '2011 세계 갑부순위' 진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넥슨' 김정주 회장이 '2011년 세계 갑부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0일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The World's Billionaires)'에 따르면 올해 3월 순자산 기준으로 김정주 회장은 2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해 595위를 기록했다.

신(新)재벌로 등극한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넥슨재팬이 일본 시장에 상장할 경우 자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회장은 전체 1211명 중 595위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동일한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도 1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 전체 순위 1140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우리나라 경영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05위로 선정됐고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249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1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김정주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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