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별이 남편 하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근황을 전했다.
13일 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소식 들으시고 연락하셔서 걱정해주고 계세요. 남편은 확진 판정 후 격리중이고요. (다행히 큰 이상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어요) 저와 드소송이들도 곧바로 PCR 검사를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모두 음성입니다. 다만 동거 가족이라 함께 격리 기간을 보내야 하게 됐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어제는 클레이 놀이. 오늘은 레고 놀이 중인데 세 아이 데리고 일주일 집콕놀이 돌려 막으려면 벌써부터 막막해집니다. 허허허. 그래도 이만하길 얼마나 다행인지요. 감사하죠. 모두들 조심. 또 조심하시고 부디 건강 잘 챙기셔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별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별과 하하의 세 아이인 드림 군, 소울 군, 송 양이 거실에서 장난감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별의 게시물에 하하도 'ㅠㅠ'라고 댓글을 달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 = 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