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이 말실수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1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 방송에 앞서 멤버들은 온에어가 된 지 모른 채 대화를 나눴다.
이때 이새롬은 "지겨워 죽겠다",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등의 발언을 했고 이는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러한 이새롬의 발언은 "팬들과 소통하는 게 지겹냐" 등의 반응을 낳았다. 이새롬이 말실수를 크게 했다는 추측이 쏟아진 것.
이에 이새롬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브이라이브 초반 멘트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다"며 "자가격리가 끝난 후 브이라이브 시작 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게 돼 그동한 못다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다. 멤버들과 매일 붙어있다가 자가격리를 하니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엔 좋았다가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겠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로 자가격리 기간은 7일이지만 서연이와 같은 숙소집을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오는 기간까지 숙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집으로 가고 시다는 말이 서론 없이 나가게 돼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다"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오겠다"고 해명해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밀접접촉자인 송하영, 박지원과 밀접접촉을 하지 않은 이새롬, 장규리, 오지선,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모두 자가 격리를 한 바 있다.
사진 = 브이라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