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유미, 유왕선 부부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에는 걸그룹 빅퀸즈 출신 정유미와 남편 유왕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왕선은 "저는 많이 원하는 편인데 와이프는 거부하는 성향이 좀 있다. 지금은 예약을 하면 부부관계를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그 날짜가 되면 거부한다"는 말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일주일에 7회. 그 정도로 원한다"는 말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엔 어땠을까. 정유미는 "연애, 신혼, 현재까지 거의 매일. 신혼 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게 없었다. 눈을 피할 정도로 원했다"고 말했다. 하루 최고 기록을 묻자 "하루에 6번"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유왕선은 "저는 항상 왕성하고 지금도 왕성하다. 강했네. 줄어들질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정유미는 "연애 초기에는 둘 다 왕성했는데 그땐 제가 더 원했다"며 "남편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도 아니고 남편이 잘못한 것도 아니다. 부부 사이 너무 좋다. 근데 이상하게 관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남편이 아무리 맞춰줘도 저도 모르게 거부를 하게 된다.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박준형, 김지혜 부부를 보고 실행하게 됐다"고 속마음을 꺼내놓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