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0 00:55
조 씨는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 탄탄대로를 달려왔지만 27세의 나이에 임파선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절망하지 않고 그녀는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투병기를 만화로 그려 인터넷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상큼 발랄함으로 투병생활 속에 숨겨진 행복을 발랄하게 그린 조 씨의 만화는 다른 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고인이 연재했던 만화는 '암은 암, 청춘은 청춘'과 '오방떡소녀의 행복한 날들'로 발간됐다.
[사진 ⓒ 오방떡소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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