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추방' 마이크로닷, 이덕화 만났네…"주제가 낚시ㅋㅋ"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이덕화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화 형님이랑 대화 나누면 아직도 메인 주제가 낚시 ㅋㅋㅋ 낚시 또 낚시와 제일 따뜻한 인생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배우 이덕화와 나란히 선 채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만났던 이덕화, 마이크로닷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10월 부친 신씨는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올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