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에게 설레는 로맨스 바람이 분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9일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의 변화를 포착했다.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의 묘한 거리감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고은강은 짝사랑 졸업 선언과 함께 변화를 맞았다. 꿈과 다른 현실에 잠시 퇴학을 고민하기도 했지만, 첫 외박 휴가에서 소매치기를 잡게 된 고은강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경찰대학에서 진지하게 찾아보겠다고 결심했다. 달라진 고은강을 지켜보는 위승현의 미소 띤 얼굴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평소와 다른 고은강의 화사한 발걸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침내 대학생활의 로망 ‘소개팅’에 참여하게 된 고은강. 우주영(민도희), 신아리(천영민)와 함께 한껏 힘을 준 모습이다. 180도 달라진 여자 동기들을 보고 깜짝 놀란 유대일(박성준)과 그 옆에서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 하는 위승현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위승현, 고은강의 달밤 데이트도 포착됐다. 학교 밖 매점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어딘가에 손이 베인 고은강을 걱정스레 바라보다 야무지게 밴드까지 붙여주는 위승현의 다정한 손길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에게서 전에 없던 묘한 설렘 기류가 흐른다. 위승현과 고은강에게 찾아온 변화는 무엇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9일 5, 6회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스며든 위승현, 고은강의 모습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고은강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위승현의 심적 변화도 흥미롭게 그려질 전망.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위승현과 고은강에게 설레는 변화가 찾아온다. 두근거리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 떨리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