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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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은? 연봉은?"…취준생 '역면접' (캐취업)

기사입력 2022.02.08 15:28 / 기사수정 2022.02.08 21:3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캐취업' 지원자가 인사담당자를 면접보는 티저를 공개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매칭본부 캐취업’(이하 ‘캐취업’)이 취준생의 역면접 장면을 담은 파격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캐취업’은 직장과 인재를 ‘쌍방향 매칭’해주는 신개념 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지원자들이 역으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면접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영상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원자들의 속마음 인터뷰로 시작된다. 지원자들은 “실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등 고민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지원자들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향해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회사의) 워라밸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본인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등 거침없는 질문공세에 세 명의 인사 담당자들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입틀막’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춤을 춰, ‘캐취업’이 인재와 기업의 ‘쌍방향 매칭 프로젝트’임을 실감케 한다.

‘캐취업’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지원자 중 GS리테일(유통업), 한국피자헛(외식업), 인앤엠씨(엔터테인먼트) 세 개 기업의 정규직 마케터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와 기업이 서로를 선택해야 최종 취업에 성공한다.

꿈의 직장과 핵심 인재들의 천생연분 직장 찾기 프로젝트, MBN ‘캐취업’은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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