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작은 체구를 자랑했다.
7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이거 아는 사람? 전교 1등 찐템. 공부 잘 되는 필기구 추천. 공부 꿀팁 공개. 90년대생 ㄱ나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 속 이혜성은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스탠포드 후드티를 입고 학교 다닐 때 많이 썼던 잇아이템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옷은 우리 언니가 미국 여행 가서 사다줬다. 너무 아기 거를 사와서 팔이 좀 짧긴 하다"며 "언니 도대체 몇 세 옷을 사온 거야?"라고 언니에게 물었다. 이에 언니는 "12살?"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혜성은 "어깨가 너무 짧다. 후드인데. 스탠포드 학생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후드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2살용 후트티셔츠도 작아 보이지 않는 41kg 이혜성의 체구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혜성은 자신이 학창시절 유용하게 쓴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어플러그, 빨간색연필, 포스트잇, 스톱워치, 딱풀, 고체형광펜, 독서대 등이었다.
특히 이혜성은 스톱워치에 대해 "스톱워치를 화장실 갈 때도 들고갔다. 순공부시간만 재는 거니까. 화장실 가느라고 5~10분 공부를 안 하면 스톱을 눌렀다. 고장날 때까지 썼다. 하루 순 공부량. 밥 먹고, 똥 싸고, 자고 이런 걸 다 빼고 공부를 얼마나 하느냐를 정확히 알아야 했다. 그래서 썼다"고 설명, 서울대 출신의 위엄을 보여줬다.
더불어 1990년대생이면 공감할만한 학창시절 필기구들을 보며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사진 = 이혜성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