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32
연예

박유덕·유승현·임별, 8일 개막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2.07 13: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오는 8일 개막한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서로 다른 세계를 타고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첫 번째 만남에서는 서로를 알아보고 분리돼 각자의 운명의 길을 걸어가지만, 두 번째 만남에선 서로가 합일되어 생과 사가 결합된 삶을 이해하고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한다. 헤르만 헤세는 이 소설에 대해 자신의 성장기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내 영혼의 자서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뮤지컬로 재탄생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는 음악으로 서로 다른 극점에 있는 두 인물의 캐릭터의 매력을 부각한다. 극의 감동과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게 넘버 ‘마리아브론’, ‘신에게 귀의하는 길’, ‘작별’을 선공개했다.

박유덕, 유승현, 임별은 정신을 중시하며 종교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능력이 뛰어난 인물인 ‘나르치스’ 역을 맡는다. 몽상가이자 예술가적 기질을 지니고 감정을 중시하는 인물 ‘골드문트’역에는 강찬, 김지온, 안지환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2월 8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섬으로 간 나비, 네버엔딩플레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