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풋풋한 하이틴 러브스토리가 찾아온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1회에서는 연애 8개월 차인 고등학생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여자친구는 갑자기 남자친구가 유학을 가게 됐다고 운을 뗀다. 이에 이수근은 "잠깐 헤어졌다가 한국 오면 다시 만나면 안 되냐"라고 제안하는데, 여자친구는 헤어지기 싫어 점집을 찾아온 거라며 도움을 청한다.
이에 보살들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질문들을 던진다. 남자친구는 꿈꾸는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면서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밝힌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훗날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해 보살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를 들은 후 서장훈은 "그냥 지금 헤어져. 여기서 헤어지고 가라"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초로 실시간 이별을 권장(?)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고등학생 의뢰인 커플은 어떤 선택을 내릴까. 아빠 미소를 유발하는 고등학생 커플의 귀여운 러브스토리부터 현실적인 보살들의 조언까지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1회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