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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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배틀 치열"...박광재X최준석X윤코치, 고기 20인분 클리어 '1인분 1분컷'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2.06 18:39 / 기사수정 2022.02.06 18: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광재, 최준석, 윤코치가 고기 20인분을 클리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광재, 최준석 등이 뒤풀이 자리를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광재, 최준석, 윤정수 코치, 김영환 과장은 보스 총회 참석을 마치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뒤풀이 자리를 가졌다. 최준석은 일단 목살 10인분과 삼겹살 10인분을 주문했다. 김영환 과장은 사람은 4명인데 40인분을 주문한 상황에 놀라워했다.

김영환 과장은 보스 총회에서 정호영 셰프와 관련된 폭로를 하고도 더 말할 것이 남았는지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라고 운을 떼며 일을 하고 있어도 계속 다른 일을 추가한다고 말했다. 그때 정호영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영환 과장은 정호영의 전화를 받더니 가 봐야 할 것 같다며 일어섰다. 정호영은 스튜디오에서 "제 전화가 아니라 비행기 시간 때문에 갔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윤정수 코치는 본격적인 식사를 앞두고 특대형 식기를 꺼냈다. 박광재는 "공복이라 예민한 상태다"라며 먹본능을 발동시키고 있었다. 전현무는 고기 먹방을 앞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세 분이 초면인데 20년 친구 같다"며 신기해 했다.

박광재는 고기로 가득찬 불판에서 집게로 고기를 자르지도 않은 채 통으로 한입에 넣었다. 최준석 역시 큼지막한 고기를 한입에 먹었다. 황재근은 "태어나서 저런 걸 처음 봤다"며 연신 감탄을 하며 봤다.

윤정수 코치는 가방에서 고추냉이를 꺼내더니 설탕, 참기름, 고추장, 올리고당, 깨를 넣어 자신만의 특제소스를 만들었다. 최준석은 특제소스 맛을 보고 "살찌는 맛"이라고 얘기했다. 김기태 감독은 윤정수 코치의 고추냉이에 대해 "항상 들고 다닌다. 저게 있어야 고기를 먹더라"고 전했다.

김병현의 버거집에서 일하는 최준석은 "고기 먹을 때는 고기 버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상추에 고기, 마늘, 채소를 올리고 다시 고기로 덮어서 고기 버거를 만들었다. 박광재는 최준석이 만든 버거보다 더 크게 고기버거를 만들어서 먹었다. 허재는 "지금 자존심 싸움 하는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기태 감독은 "다 우리 선수들 같다"면서 웃었다.

윤정수 코치는 그 와중에 연포탕을 추가주문했다. 양치승은 세 사람의 먹부림을 보고 "한번에 운동시켜보고 싶다 한 달 반이면 합쳐서 100kg 뺄 수 있다"고 했다.

보스총회에서 반장으로 등극한 양치승이 뒤풀이 자리에 깜짝 등장을 했다. 양치승은 "나만 잘 따라오면 운수대통하실 수 있다. 보스 중에 이런 반지 누가 갖고 있겠느냐"면서 마음껏 주문해서 먹으라고 해놓고 없어져 버렸다. 이에 최준석은 양치승을 향한 배신감에 휩싸인채 35만 7천 원을 결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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