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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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백수에서 판사로 180도 변신…'블라인드'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2.03 13: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하석진이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에 나선다.

3일 하석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하석진이 OCN ‘블라인드’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에 관한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하석진은 극중 무영지방법원 형사합의 판사 류성훈으로 분한다. 과묵하고 이성적인 그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하석진은 최근 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에서 7년 차 백수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연기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 것.

이어 이번 ‘블라인드’에서는 전작과 180도 다른 냉철한 판사로 활약을 예고, 계속되는 그의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블라인드’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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