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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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주진우 향한 비판에 분노…"맨날 정의 외치면 뭐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01 19:25 / 기사수정 2022.02.01 19: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의성이 자신의 SNS에 주진우 기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의견을 밝혔다.

1일 오후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냥 참고 넘기다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한마디 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주기자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든 그건 당신들 자유고, 어떤 욕을 하든 그것도 알아서들 하실 일입니다만, 굳이 애써 만들어 개봉하는 영화 홍보하는데 그 얘기를 하는건 그냥 눈치 없고 예의 없는거 아닙니까?"라고 분개했다.

이어 "불매를 하시든 저주를 하시든 알아서 하세요"라며 "다만 제가 영화 홍보하는 이 공간 말고, 네이버 다음 뭐 이런데나 본인 담벼락에 하세요"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의성은 "맨날 정의 외치면 뭐합니까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데"라고 덧붙였다.

그가 이러한 글을 남긴 이유는 최근 주진우 기자와 함께 '나의 촛불'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의성이 당부의 글을 남겼음에도 주진우 기자를 비롯해 김의성에게도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제발 뇌하고 손가락 사이에 제어장치좀 두세요. 생각 떠오른다고 다 글로 적어야되는거 아닙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의성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에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사진= (유)주기자, 김의성 페이스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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