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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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매일 은퇴 생각, 도움 안 된다면"…이대훈 "은퇴식? 내년에" (슈돌)

기사입력 2022.01.31 06: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 시기에 대해 이야기한 가운데, 이대훈이 은퇴식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과 37개월 아들 예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훈은 '현역' 박주호에게 은퇴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 박주호는 "매일, 매년 생각하고 있다"며 "어느 시점이다 이런 것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되면 미련없이 관두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대훈이 "그러다 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냐"고 되묻자 박주호는 "그런 시점이면 더 할 수 있는데 '안 된다' '벅찬다' 싶으면 그만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이대훈은 아직 은퇴식을 하지 않았다. 이대훈은 "내년에 할까 생각 중이다. 관중도 있는 시기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호는 "그게 맞는 것 같다. 저희는 한 평생 운동을 했으니"라고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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