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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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눈썰매 지옥에 "방PD 지독해" (1박 2일)

기사입력 2022.01.30 18: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비가 눈썰매 지옥에 방글이PD를 향해 지독하다고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라비가 눈썰매 지옥에 빠지면서 방글이PD에게 지독하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비닐포대를 이용해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퀴즈를 하느라 체력이 방전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3점을 획득해 저녁식사를 확정지은 문세윤과 라비는 2, 3위 결정전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더는 눈썰매를 타기가 싫었던 라비는 자신이 3등을 하겠다고 했지만 소용 없었다. 문세윤과 라비는 비닐포대를 들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갔다. 방글이PD는 두 사람을 향해 정답이 안 나올 경우 정답이 나올 때까지 재경기가 진행된다고 얘기해줬다. 라비는 방글이PD의 설명이 끝나자 "지독해"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문세윤과 라비에게 주어진 문제는 속담 '눈 온 뒤에 땡떙이 빨래를 한다'는 속담과 관련된 문제였다. 문세윤과 라비는 여러 개의 보기 중 각각 거지, 임금을 골랐다. 문세윤이 고른 거지가 정답으로 밝혀졌다. 라비는 3등에도 불구하고 눈썰매 탈출에 좋아하며 "다행이다. 맞혀줘서 고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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