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21:25 / 기사수정 2011.03.07 21:2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유인나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에 캐스팅된 비화를 공개했다.
유인나는 7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10년의 긴 연습생 시절 방황하는 순간마다 기회가 왔다"며 "그만 하려고 할 때마다 섭외가 들어와 '이 길이 내 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인나는 운명을 바꿔 놓은 순간으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캐스팅을 꼽으며 "공개 오디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때 '혹시 외국어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중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인나는 즉석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하지만, 이 중국어는 과거 단역을 위해 외웠던 대사로 유인나는 "당시 출연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덕분에 '지붕 뚫고 하이킥'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인나의 고백은 7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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