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7 20:06 / 기사수정 2011.03.07 20:07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 270대가 내장재 문제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로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SM3)에 대한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돼 제작결함 시정을 한다고 밝혔다.
제작결함 내용은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화재가 발생됐을 때 화염전파 속도가 빨라 인명 또는 차량의 피해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함시정(리콜) 대상은 로노삼성자동차에서 지난 2010월 4월16일부터 2010년4월19일 사이에 제작하여 판매한 SM3 승용차 270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로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실내좌석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에 문의(080-300-30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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