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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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 이광수 "한효주, 요즘 제일 밝아…계속 이런 상태" (씨네타운)[종합]

기사입력 2022.01.26 12:50 / 기사수정 2022.01.26 12: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한효주, 이광수, 박하선이 절친 3인방 면모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배우 한효주,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한효주, 이광수, 박하선은 절친 면모를 자랑했다.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했던 세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한효주는 "광수 오빠가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아닐까 싶다. 오빠의 에너지가 좋은 분들을 불러들이는 데 쓰이는 게 아닐까 싶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광수는 "제가 인복이 좋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효주는 영화 '해적2'에 대해 "결과물을 딱 보니까 '여기가 이렇게 표현이 된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보시는 분들도 답답한 마음을 푸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소개했다.

액션 연기를 위해 액션스쿨에 다녔다는 한효주는 "열심히 연습했다. 제가 이번 영화로 검을 처음 잡아봤는데 어색하면 안 되지 않나. 연습을 열심히 했고 몸에 익을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옆에서 본 입장에서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그 정도로 더이상 열심히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액션 연기에 대해 "30대에 들어서서 필모가 그렇게 쌓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드라마를 찍었을 때 처음 도전했었는데 되게 재밌었다. 훈련 과정도 힘들긴 하지만 희열이 있더라. 훈련하는 것도 좋아하고 촬영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한효주는 H.O.T.의 '행복'을 신청, 사랑스러운 율동으로 이목을 모았다. 박하선은 "제가 본 중에 요즘이 제일 밝다"고 말했고 이광수 또한 공감하며 "요즘 계속 이런 상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토크를 이어가던 세 사람, 박하선은 "역대급이다. 사적인 질문을 하나도 못 했다. 알차게 영화 홍보만 하고 가시네"라고 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부탁했다.

이에 이광수는 "오늘 드디어 개봉을 했다. '씨네타운'이 끝나자마자 예매를 하시고 극장으로 향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제 와서 사적인 얘기를 하기는 늦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효주는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다같은 열정을 가지고 찍은 영화다. 많이 보러와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엑소의 '중독'을 신청했다. 이광수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곡이다. 나른해질 수도 있는 시간이지 않나. 그럴 때 저는 이 노래를 자주 듣는다. (작품을) 같이 했었던 세훈이도 있고 해서"라며 마무리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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