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20: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속옷 바람에 타잔 이불을 뒤집어쓰고 브라운관에 나타났다.
엄태웅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새 멤버로 처음 촬영에 임하게 됐다.
이날 멋진 모습으로 여의도 촬영 현장에 나타날 계획이었던 엄태웅은 집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1박 2일> 멤버들의 기습습격을 당해 정신없는 첫 등장을 하고 말았다.
자다가 순식간에 날벼락을 맞은 엄태웅은 파란 팬티만 걸친 몸을 일명, 타잔 이불로 간신히 가리며 <1박 2일> 역사상 가장 섹시한 자태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갖춰 입고 만나는 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만나니 어색하지 않고 빨리 친해진 것 같다면서 엄태웅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 합류한 엄태웅과 함께 <1박 2일> 멤버들이 강원도 양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여행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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