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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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호, 샤이니 '셜록'으로 올 어게인…이선희 '극찬' (싱어게인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1.25 07:10 / 기사수정 2022.01.25 1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싱어게인2' 참가자 63호(배인혁), 17호(윤성), 64호(서기), 33호(김기태)가 톱텐 진출을 확정지었다.

2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4라운드 '톱텐(Top 10) 결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1조(4호, 63호, 40호, 17호)와 2조(71호, 64호, 33호, 70호)가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4라운드를 앞두고 추첨으로 16팀을 4개 조로 편성했다. 1조 첫 번째 무대에서 4호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선곡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밝은 이미지와 달리 저음이 돋보이는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4호는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 어게인을 받았고, 이를 통해 심사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졌음이 드러났다.

1조 두 번째 무대에서 63호는 샤이니의 '셜록(Sherlock)'을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이선희는 "평소보다 액션은 줄인 거 아니냐. 줄여서 소리가 다 전달된 것 같다. 액션이 컸으면 분명히 원하던 소리가 브레이크에 걸렸을 거다. 만약 브레이크에 걸렸으면 그 뒤의 무대가 저희가 보는 내내 몰입을 못했을 거다. 저 같은 경우는 충분히 흥분을 했다"라며 칭찬했다. 63호는 올 어게인을 달성했다.

1조 세 번째 무대에서 40호는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불렀고, 1 어게인을 받아 탈락 후보로 등극했다.

1조 네 번째 무대에서 17호는 해바라기의 '우리네 인생'을 선곡했고,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고, 6 어게인을 받았다.

1조 대결 결과 63호와 17호가 톱텐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조 첫 번째 무대서 71호는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2조 두 번째 무대에서 64호는 오디션에서 만난 동료들과 이별을 겪으며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최백호의 '길 위에서'를 선곡해 진심을 전달했다. 규현은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2조 세 번째 무대에서 33호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고, 호소력 짙은 창법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7 어게인을 받았다.

2조 네 번째 무대에서 70호는 조용필의 '아시아의 불꽃'을 불렀고, 록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70호는 4 어게인을 받아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됐고, 33호와 64호가 톱텐에 진출했다.

또 3조(22호, 34호, 7호, 31호)는 죽음의 조라고 불릴 정도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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