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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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래퍼 방용국, GD 디스 논란 '블랙아웃' 출신

기사입력 2011.03.06 14: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 랩 피처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훈남래퍼 방용국의 이력이 밝혀져 화제다.

방용국은 지난 2009년 11월 젭블랙맨이란 이름으로 매슬로(김정민)와 함께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 '소울커넥션' 소속 블랙아웃을 결성해 디지털 싱글 'Black Out'을 발표한 적이 있다.

블랙아웃은 당시 지드래곤(빅뱅)의 '하트 브레이커'가 플로 라이다(Flo Rida)의 'Right round'를 표절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하트 브레이커' 도입부 30초와 흡사한 'Black Out' 도입부를 공개했었다.

앨범재킷 역시 '스피리추얼라이즈드(spiritualized)'의 앨범 'Let It Come Down'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샀던 지드래곤의 앨범재킷과 비슷하게 표현해 이중표절, 지드래곤 디스, 노이즈 마케팅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재 방용국은 시크릿과 같은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자 시크릿 멤버 중 한 명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방용국 ⓒ KBS 2TV '뮤직뱅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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