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6 08:06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정조국이 후반 교체출전하며 소속팀 오세르의 승리를 도왔다.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오세르의 아베-데샹 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10/11 26라운드, AJ 오세르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의 경기는 경기 막판 카멜 샤프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세르의 1-0 승리로 끝났다.
정조국은 후반 15분, 안토니 르 탈렉을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 약 30여분간 오세르의 공격진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후반 21분에는 브누아 페드레티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벽에 막혔고, 후반 37분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오세르는 후반 41분, 미드필더 샤프니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켜 강호 PS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리그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오세르는 순위가 16위로 상승, 강등권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조국은 13일 니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유럽 무대 데뷔골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사진(C) AJ 오세르 홈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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